[vol.19] 14, October
[vol.19] 14, October
영포티 브랜드 TOP 15



데이터가 고른 15개 영포티 브랜드의 현재형
SNS와 커뮤니티, 그리고 점심시간 대화까지 '영포티'가 점령했다.
영포티는 본래 자기관리를 잘하고 경제력을 갖춘 40대라는 긍정적인 의미에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 '젊어 보이려 애쓰는 40대'라는 조롱+세대갈등+정치 이슈가 결합하며 온도가 달라졌다.
동시에 일부 브랜드들이 영포티 브랜드라는 프레임으로 한데 묶여 소비되기 시작했다.
이 프레임은 정말 브랜드의 위상까지 바꿨을까?
What's happening?
What's happening?
코스모 오렌지가 쏘아올린 공
코스모 오렌지가 쏘아올린 공
코스모 오렌지가 쏘아올린 공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영포티 밈이다.
아이폰, 구찌, 스레드 등 40대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템과 브랜드, 플랫폼이 하나로 묶여 풍자됐다.
10년 전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등장한 영포티 (Young + Forty)는
본래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 파워가 있는 40대를 뜻했다.
하지만 지금, 가성비 · 취업난에 익숙한 2030세대의 눈에
40대의 틱톡 챌린지, 그리고 과시 소비는 부러움을 넘어 불편으로 바뀌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2030은 특정당 지지층이 많았던 40대를 영포티로 묶어 조롱하기도 한다.

Source | 퀘타아이, 2025.04.01 ~ 2025.10.12
소셜 데이터로도 읽혀진다. 지난 6월 대선 시기에 영포티 키워드 언급량은 급등했고,
9월 영포티 아이템으로 회자된 아이폰 17 '코스믹 오렌지' 공개와 함께 정점을 찍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영포티 밈이다.
아이폰, 구찌, 스레드 등 40대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템과 브랜드, 플랫폼이 하나로 묶여 풍자됐다.
10년 전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등장한 영포티 (Young + Forty)는
본래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 파워가 있는 40대를 뜻했다.
하지만 지금, 가성비 · 취업난에 익숙한 2030세대의 눈에
40대의 틱톡 챌린지, 그리고 과시 소비는 부러움을 넘어 불편으로 바뀌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2030은 특정당 지지층이 많았던 40대를 영포티로 묶어 조롱하기도 한다.

Source | 퀘타아이, 2025.04.01 ~ 2025.10.12
소셜 데이터로도 읽혀진다. 지난 6월 대선 시기에 영포티 키워드 언급량은 급등했고,
9월 영포티 아이템으로 회자된 아이폰 17 '코스믹 오렌지' 공개와 함께 정점을 찍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영포티 밈이다.
아이폰, 구찌, 스레드 등 40대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템과 브랜드, 플랫폼이 하나로 묶여 풍자됐다.
10년 전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등장한 영포티 (Young + Forty)는
본래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 파워가 있는 40대를 뜻했다.
하지만 지금, 가성비 · 취업난에 익숙한 2030세대의 눈에
40대의 틱톡 챌린지, 그리고 과시 소비는 부러움을 넘어 불편으로 바뀌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2030은 특정당 지지층이 많았던 40대를 영포티로 묶어 조롱하기도 한다.

Source | 퀘타아이, 2025.04.01 ~ 2025.10.12
소셜 데이터로도 읽혀진다. 지난 6월 대선 시기에 영포티 키워드 언급량은 급등했고,
9월 영포티 아이템으로 회자된 아이폰 17 '코스믹 오렌지' 공개와 함께 정점을 찍었다.
Trend Bites
영포티 브랜드 TOP 15
영포티 브랜드 TOP 15
영포티 브랜드 TOP 15

Source | Sometrend, 2025.01.01 ~ 2025.10.05
SNS에서 영포티 브랜드로 언급되는 TOP 15를 살펴보자.
압도적 1위를 아이폰이 차지하고, 나이키가 그 뒤를 잇는다.
이어서 스트리트 패션 스투시 · 슈프림이 보이고,
전 연령대의 러닝 라이프 덕에 호카 · 온러닝이 상위권에 있다.
이 외에도 폴로, 구찌, 솔리드옴므 등 익숙한 로고들이 보인다.
이 브랜드들 중 상당수는 지금의 영포티 세대가
한때 문화의 한가운데 있던 시절, 소위 힙하다고 불리던 브랜드들이다.
그때는 트랜드의 전선에 있었고, 지금은 죽지 않고 여전히 애정하는 브랜드다.
"
"
애플 주식 팔아야 해요?
애플 주식 팔아야 해요?
애플 주식 팔아야 해요?
40대가 많이 사서 호카, 온러닝 브랜드 주가가 떨어졌다는 추측이 화제였다.
정말 영포티 때문에 시장이 흔들렸을까?
데이토 결론 : 영포티라는 표현에 의해 해당 브랜드의 지위가 낮아지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Source | Sometrend, 2023.01.01 ~ 2025.09.30, 출처 | X
소셜 언급량을 살펴보면,
나이키보다 호카 같은 러닝 리추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더 가파르게 상승한다.
전통적인 명품 에르메스의 긍정 언급은 완만하게 내려오는 반면,
테슬라는 신기술과 업데이트를 이슈로 꾸준히 우상향한다.
같은 영포티 브랜드로 묶여도 스톤아일랜드보다 유니클로에 대한 관심이 더 뚜렷하게 오른다.
영포티라는 사회적 현상에 브랜드의 위상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호카 · 온러닝 · 테슬라 · 유니클로와 같은 브랜드는 여전히 화제다.
브랜드의 대세감이 중요할 뿐, '영포티'라는 프레임이 위상을 흔들진 않는다.
그저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트렌디함과 지속성을 가진, 오래 가는 브랜드다.

출처 | 유튜브 쇼츠 '유니클로' 검색결과
실제로 유니클로는 호황이다.
최근 유니클로는 연간 실적을 발표했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매출 1조원을 넘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영포티 브랜드라더니 2030의 가성비 트렌드와도 맞물렸고,
니들스 · JW앤더슨 등 적극적인 콜라보로 2030의 수요까지 당겨왔다.
40대가 많이 사서 호카, 온러닝 브랜드 주가가 떨어졌다는 추측이 화제였다.
정말 영포티 때문에 시장이 흔들렸을까?
데이토 결론 : 영포티라는 표현에 의해 해당 브랜드의 지위가 낮아지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Source | Sometrend, 2023.01.01 ~ 2025.09.30, 출처 | X
소셜 언급량을 살펴보면,
나이키보다 호카 같은 러닝 리추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더 가파르게 상승한다.
전통적인 명품 에르메스의 긍정 언급은 완만하게 내려오는 반면,
테슬라는 신기술과 업데이트를 이슈로 꾸준히 우상향한다.
같은 영포티 브랜드로 묶여도 스톤아일랜드보다 유니클로에 대한 관심이 더 뚜렷하게 오른다.
영포티라는 사회적 현상에 브랜드의 위상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호카 · 온러닝 · 테슬라 · 유니클로와 같은 브랜드는 여전히 화제다.
브랜드의 대세감이 중요할 뿐, '영포티'라는 프레임이 위상을 흔들진 않는다.
그저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트렌디함과 지속성을 가진, 오래 가는 브랜드다.

출처 | 유튜브 쇼츠 '유니클로' 검색결과
실제로 유니클로는 호황이다.
최근 유니클로는 연간 실적을 발표했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매출 1조원을 넘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영포티 브랜드라더니 2030의 가성비 트렌드와도 맞물렸고,
니들스 · JW앤더슨 등 적극적인 콜라보로 2030의 수요까지 당겨왔다.
Next Signal
Next Signal
영포티, 스윗영포티, 동안 호소인, 홍대가이가 말하는 것
영포티, 스윗영포티, 동안 호소인, 홍대가이가 말하는 것
영포티, 스윗영포티, 동안 호소인, 홍대가이가 말하는 것
⚠️ 스윗 영포티
젊은 여성에게 과도한 친절, 부적절한 관심을 보이는 중년 남성. '서윗영포티'로 비꼬기도 함.
⚠️ 동안 호소인
어려보이려고노력하는 4050 여성.
'아무도 내 나이를 못맞춤', '20대에게 번따 당함' 과 같은 멘션과 함께 춤을 추는 릴스가 밈이 됨.
⚠️ 홍대가이
외국인 여성에게 과하게 접근하는 한국 남성.
인플루언서 '션 솔로 (Sean Solo)'가 만든 영상이 밈으로 퍼지며 틱톡 조회수 1억 5천회를 넘김.

출처 | 틱톡 @itsseansolo
요즘 밈은 빠르다.
영포티, 동안 호소인, 홍대가이 같은 조롱과 혐오 결의 키워드는 더 빨리 퍼지고 강하게 남는다.
알고리즘은 강한 감정에 추천이라는 보상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웃기잖아", "다 공감하니까", "내가 먼저 알았어" 라는 착각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가져다 쓰기도 쉽다.
하지만 그 표현은 특정 집단을 하나로 묶고, 정치적으로 변모하기도 하며, 금세 혐오의 표현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현대백화점의 이미지도 같이 묶인다.
클릭수는 잠깐이고, 불신은 오래 간다.
혐오를 내포할 수 있는 키워드는 커뮤니케이션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 스윗 영포티
젊은 여성에게 과도한 친절, 부적절한 관심을 보이는 중년 남성. '서윗영포티'로 비꼬기도 함.
⚠️ 동안 호소인
어려보이려고노력하는 4050 여성.
'아무도 내 나이를 못맞춤', '20대에게 번따 당함' 과 같은 멘션과 함께 춤을 추는 릴스가 밈이 됨.
⚠️ 홍대가이
외국인 여성에게 과하게 접근하는 한국 남성.
인플루언서 '션 솔로 (Sean Solo)'가 만든 영상이 밈으로 퍼지며 틱톡 조회수 1억 5천회를 넘김.

출처 | 틱톡 @itsseansolo
요즘 밈은 빠르다.
영포티, 동안 호소인, 홍대가이 같은 조롱과 혐오 결의 키워드는 더 빨리 퍼지고 강하게 남는다.
알고리즘은 강한 감정에 추천이라는 보상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웃기잖아", "다 공감하니까", "내가 먼저 알았어" 라는 착각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가져다 쓰기도 쉽다.
하지만 그 표현은 특정 집단을 하나로 묶고, 정치적으로 변모하기도 하며, 금세 혐오의 표현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현대백화점의 이미지도 같이 묶인다.
클릭수는 잠깐이고, 불신은 오래 간다.
혐오를 내포할 수 있는 키워드는 커뮤니케이션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